**자동제세동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 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적인 응급장치입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상황에서 AED 사용 여부는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AED의 사용법, 설치 장소, 작동 원리를 표로 정리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제세동기(AED)란?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하는 응급 의료기기입니다.
심실세동(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감지하고, 전기 충격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안내해 줍니다.
AED 사용이 중요한 이유
- 심정지 생존율 증가
- 심정지 환자에게 AED를 1분 안에 사용하면 생존율이 **90%**에 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율은 7~10%씩 감소합니다.
- 누구나 사용 가능
- 의료 지식이 없는 사람도 AED의 음성 안내에 따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골든타임 확보
- 응급상황에서 AED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AED는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와 그림으로 작동 절차를 안내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AED 사용법을 익혀두세요.
| 단계 | 설명 |
| 1. 전원 켜기 | AED의 전원을 켜면 음성 안내가 시작됩니다. |
| 2. 패드 부착 | 패드를 환자의 가슴(오른쪽 윗부분, 왼쪽 아래 부분)에 부착합니다. |
| 3. 분석 기다리기 | AED가 심장 상태를 분석하며, 환자에게서 떨어져야 합니다. |
| 4. 전기 충격 가하기 | 충격이 필요하면 "충격 버튼"을 누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
| 5. 심폐소생술 병행 | 충격 후에도 심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
* 주의: AED를 사용할 때는 환자가 물에 젖어 있지 않도록 닦아내야 하며, 금속 장신구가 있으면 제거하세요.
AED 설치 장소 및 확인 방법
AED는 공공장소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장소 | 설명 |
| 공공기관 | 지하철역, 공항, 시청,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 |
| 대형 시설 | 쇼핑몰, 백화점, 영화관 등 대형 건물 출입구에 주로 배치 |
| 학교 및 체육시설 |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체육관, 야구장 등에서 확인 가능 |
| 병원 및 의료 시설 | 병원 로비, 응급실 입구 등 주요 공간에 설치 |
*팁: AED는 "심장마크" 또는 AED 로고로 표시되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AED 사용 시 주의사항
- 심폐소생술 병행
- AED만으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심폐소생술(CPR)**과 병행해야 합니다.
- 환자의 상태 확인
-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AED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 안전 거리 유지
- 전기 충격을 가할 때는 주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정기 점검 필요
- AED는 정기적으로 배터리와 패드를 점검해야 정상 작동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AED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AED는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기능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2. 심장마비가 아닌 경우 AED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A. AED는 심장 상태를 분석한 후 전기 충격이 필요한 경우에만 작동하므로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위험은 없습니다.
Q3. AED를 사용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AED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AED 사용 내역을 기록해 제출해야 합니다.
자동제세동기(AED)는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치입니다. AED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설치 장소를 확인해 응급 상황에서 빠르게 사용하세요.